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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의 성과와 '보트쇼'로의 변화 2016.04.11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 해상전시장 '수영만 요트경기장'1807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사진=요트피아DB

 

 

9'부산국제보트쇼'가 두 번째 닻을 올린다. 이번 보트쇼를 즐기기에 앞서 지난해 큰 관심 속에 폐막한 '2014 보트쇼'의 이모저모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보트쇼는 어떤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봤다.

 

최대 규모의 해상전시장 도입

201410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산국제보트쇼가 진행됐다.

해양 산업에 대한 종합 전시회 구축을 위해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이란 이름으로 첫 걸음을 뗀 보트쇼는 부산 벡스코(BEXCO)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 개최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전시장을 마련했다.

실내에 전시되는 요트와 비교해 볼 때 해상전시장의 경우, 우선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요트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하다. 또한, 해양레저기구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보다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 수 있다.

지난해 보트쇼는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백분 활용하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해상전시장을 설치해 약 22척의 요·보트가 부산 바다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해상전시된 일부 요트는 선실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해상전시장과 벡스코 실내전시장을 한 장의 입장권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2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고려한 구성으로 첫 회임에도 12천 여명이 방문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B2B 전문 전시회로서의 가능성

국내외 굴지의 해양산업 기업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 지난해 보트쇼에는 전 세계 7개국에서 120개사가 참여해 총 822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확장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한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212건의 비즈니스 거래와 1102억원의 상담계약 실적을 달성하며, 해양레저도시 부산의 위용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위그선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순수독자개술로 개발한 8인승 위그선'Aron M80'을 말레이시아 Rinani Group에 수출하기로 협약을 체결하는 등 4건의 공개 수출 계약과기술제휴 협약식이 진행되면서 국내 해양레저산업 부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그선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아론비행선박산업()과 말레이시아 Rinani Group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위그선은 조선과 항공을 융합한 차세대 해양운송수단이다/사진=요트피아DB

 

2015 부산국제보트쇼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은 해양 산업의 성장을 목표로 관련 산업을 대중에게 알리고, 저변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부산국제보트쇼'란 이름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이로써 보트쇼는 부산시가 지향하는 해양수도의 윤곽을 명확히 그려낼 전망이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해양산업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09916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해양산업 조례(해양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며,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선 바 있다.

해양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산업박람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산업박람회는 기업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관람객 공통의 관심사를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전반적인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마이스 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떠오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보트쇼 사무국은 올해도 역시 해양레저산업의 수요를 확대하고, 참가업체의 판로 확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해왔다.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2015 부산국제보트쇼917()부터 20()까지 4일간 개최된다.

 

 

요트피아 곽나리기자 기사원문보기

 

 

 

보도자료 [2015.07.14. | 머니투데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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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7141120354671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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