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위크 10주년 아카이빙 | KIMA WEEK 10YEAR WHITE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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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성과

KIMA WEEK 10YEAR WHITE PAPER

키마위크의 역할

1.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의 장, 부산국제보트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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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위크의 역할 - 1 테이블 입니다
구분 내용
추진배경
  • 부산국제보트쇼는 KIMA WEEK 2014 부산국제보트산업전으로 최초 개최되었다.
  • 부산국제보트쇼는 개최 목적은해양레저산업의 최적지로서 부산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해양레저장비 보급 확대 및 해양레저 대중화 기여국내외 판로 개척 및 확대 지원을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최신 기술 및 트렌드 정보고유, 업계 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 제공
실적
성과
  •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유일의 육상 및 해상 보트 전시회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쟁자인 경기국제보트쇼보다 후발 주자이지만 ‘요트’와 ‘산업전시회’로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을 제외하고 2021년, 2022년 보트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해양레저산업체의 부산국제보트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발전 방향
  • 부산국제보트쇼 활성화를 위한 가장 큰 장애요인은 개최시기의 선정이다. 개최시기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5월, 6월 순으로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4월에 개최되고 있다.
  • 더불어 매년 개최시기가 바뀌는 것도 참가업체 및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관점에서 한계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보트쇼들이 개최시기를 특정하고 1년 전부터 보트쇼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나 매년 변경되는 개최시기는 보트쇼의 성장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 키마위크의 ‘산업전’ 행사로 개최된 2014년을 제외하고 보트쇼와 키마위크는 별도 행사로 진행됐다. 하지만 보트쇼 참관객들을 위한 주요 행사의 키워드인 ‘체험’을 통해 보트쇼 및 해양레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것도 대안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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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KIMA WEEK 실적 안내 테이블 입니다
구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1 2022
규모 업체수 120 105 146 151 111 117 92 106
부스수 822 1028 1052 1163 1007 1053 972 1007
참관객 11808 20982 25034 26345 29370 28620 9377 10052
실적 상담수 495 120 84 75 25 43 21 22
상담액 1267억 1357억 155백만불 105백만불 6690만불 3000만불 1900만불 3300만불

< [표1] 연도별 KIMA WEEK 실적 >

2. 국회정책토론회를 통한 정책 대안의 지속적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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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위크의 역할 - 2 테이블 입니다
구분 내용
추진배경
  • 대한민국해양레저네트워크의 설립 목적인 대한민국이 해양레저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양레저 중심 해양산업관련 정책의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정책토론회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개최되었다.
  • 해양레저산업은 해양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융복합 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다양한 제도가 존재하며 해양레저 활동자 및 사업자 측면에서 제도는 규제 또는 장애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 이에 네트워크는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활성화 정책 및 입법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실적/성과
  •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제시(2013, 2014, 2019)
    -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방안, 정책 및 지원체계
  • 해양신산업으로서 마리나산업 발전 방안(2015, 2018)
    - 마리나산업의 육성을 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 마리나항만법 개정을 통한 육성 방안, 마리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방안 제시
    ※ 마리나항만법 개정을 통한 마리나업 제도와 및 해양관광 활성화 기여
  • 해양레저산업의 전후방산업 균형 육성 방안 제시(2016, 2017) - 해양레저산업의 핵심 가치사슬인 레저선박시장의 발전 방안
    - 해양레저 및 해양관광산업의 고도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
    - 해양레저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과 연계한 융복합 해양레저산업 발전 방안(2017, 2019, 2020)
  • 코로나19시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방안(2020, 2021)
    - 코로나 19 시대 안전하고 스마트한 해양레저 활성화
    - 위드 코로나 시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주체, 해양레저관광업 지원 방안
발전 방향
  • 정책토론회를 통해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수혜 대상인 활동자와 산업체의 참여를 증진해야 한다.
  •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저해하는 대부분의 규제는 다부처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주관 · 주최를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에 제한하지 말고 부처간 벽을 허물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
  • 특히 국내 대부분의 해안도시들이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해양레저산업 육성의 장애요인을 공동으로 극복할 수 있는 지자체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3.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 부산을 넘어 포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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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위크의 역할 - 3 테이블 입니다
구분 내용
추진경과
  • 키마위크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축제로서 발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많은 해양을 주제로 한 축제 및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지만 키마위크처럼 10년을 넘게 지속적으로 해양레저를 테마로한 축제는 매우 제한적이다.
  • 2018년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데 ‘KIMA Week’라는 브랜드가 부산을 넘어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되게 된다.
  • 포항시는 ‘철강도시’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미래 해양신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해양레저 및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투자를 통해 ‘KIMA Week in Pohang’이벤트를 개최한다.
  • 이는 키마위크가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축제를 넘어 전국 해양도시에 확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실적/성과
  • 키마위크 포항은 2018년 16,971명, 2019년 17,119명으로 증가하다, 코로나19 발현으로 2020년 5268명, 2021년 6,225명으로 감소하였다.
  • (2018) 포항 행사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 중심의 해양레저체험, 및 수중레저맛보기(스킨스쿠버다이빙) 그리고 해상워크파크 사업이 추진되었다.
  • (2019) 해양레저체험 행사를 다른 종목으로 확대해 요트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직 인지도가 부족한 요트관광상품을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2020) 포항의 대표 관광상품인 운하체험을 최초로 시도하였으며 동해안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0 상황에서 해양레저VR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 (2021) 해양레저체험 행사로 요트맛보기 프로그램을 포항요트계류장 및 두호요트계류장으로 확대 운영하였으며, 포항 최초로 서핑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축제형 이벤트인 샌드페스티벌을 운영하였다.
  • 결론적으로 포항시의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대한 관심과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축제 브랜드인 키마위크가 포항에 개최됨에 따라 포항시가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허브로 자리잡는데 기여하였다.
발전 방향
  • 포항에서 진행된 키마위크는 해양레저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포항 인근 해양레저, 해양관광 등 산업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구성이 필요하다.
  • 특히 포항의 운하, 강 그리고 연안해역별로 차별화된 축제 아이템의 개발이 필요하며, 포항 송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양산업ICT융복합 사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가 지역 연계를 통해 브랜드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IMA Week을 우리나라와 지자체의 공동 해양레저축제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키마위크의 거점을 부산으로 두고 전국의 10여개 지자체를 공모, 선정, 지원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지원 여부를 판단함으로써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활성화 프로그램을 브랜드화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 네트워크는 키마위크의 공동브랜드화, 공동마케팅 및 홍보 그리고 공동 콘텐츠개발 및 미디어 전략 수립의 주체 역할을 담당할 필요가 있다.
4. 코로나19 시대, 세계 최초 해양레저 해상퍼레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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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위크의 역할 - 4 테이블 입니다
구분 내용
추진배경
  • COVID-19는 키마위크의 개막식과 체험행사 진행을 위협하고 있었다. 개막 행사와 축하공연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해양레저퍼레이드’가 대안이었다.
  •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활용하여, 요트와 보트 이용을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무엇보다,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형 축제로서 전세계가 함께 즐기는 K-Ocean를 전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 세계 유일의 해양레저를 테마로한 해상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실적/성과
  • (2020) 부산MBC 브라보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송출되었으며 부산의 마리나선박대여업체, 해양레저장비 제작 및 수입 업체 그리고 해양레저서비스업체가 협력하여 해양퍼레이드를 진행하였다.
    - 키마위크 홍보대사인 개그맨들이 퍼레이드 현장 라이브로 해양레저를 시민들에게 소개하였으며, 서핑보드 전시회, KIMA비치 라운드 등의 연계 프로그램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 (2021) 부산MBC의 방송프로그램 편성 및 유튜브 등 국내외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온라인으로 1만명이상이 해상퍼레이드를 시청하였다.
    - 카약, 카누, 패들보드, 딩기요트, 스피드보트, 요트, 보트, 바다수영, 웨이크서핑보드, 해상 구조 등 해상퍼레이드 참가하였다.
  • (2022) 해상퍼레이드에 참여한 요트 및 보트 종목과 함께 전국의 다양한 해양레저자원 및 종목, 제품 및 서비스를 모집하고 시민들을 위한 퍼포먼스로 활용,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지원하였다.
    - KIMA WEEK 10주년 기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거제, 울산, 울산 요트 릴레이를 유튜브 인플루엔서와 함께 진행해 SNS를 통한 해양레저 활성화기 기여하였다.
  • 결과적으로 세계 최초로 시도한 해양레저 테마의 해상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하이브리드 미디어를 통해 홍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발전 방향
  • 해상퍼레이드에 자발적으로 참가한 마리나대여업체, 해양레저서비스업체 등 브랜드가 간접적으로 노출되고 업체 대표들이 해당 활동과 서비스를 소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 해상퍼레이드의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및 이벤트의 확대가 필요하며 온라인에서 접속하는 방문객들에게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 행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 해상퍼레이드의 종목과 구성을 다변화시키고, 미디어 콘텐츠로서 확장할 수 있는 보다 혁신적인 종목의 포함과 섬세한 퍼레이드의 연출 그리고 일반 시민과 관광객들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5. 체험을 통한 해양레저 활성화 기여, 요트와 서핑의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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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위크의 역할 - 5 테이블 입니다
구분 내용
추진배경
  • 해양레저관광 트렌드는 ‘체험’을 기반으로 치유와 힐링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요트산업의 메카로서 요트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 하지만 요트는 고급 또는 호화 관광활동으로 인식됨에 따라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으며 서핑은 활동의 특성상 도심으로부터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는 해양공간에서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 키마위크는 해양레저관광 도시 부산의 브랜드 제고를 목적으로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실적/성과
  • (2016~현재) "만원의 행복 요트타기" 체험 행사는 1016년 4866명, 2017년 4311명, 2018년 1356명, 2019년 1638명 등에게 요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 더불어 모든 해양레저 활동을 한 도시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 해양레저 백화점 부산을 확산시키기 위해 무료 수중레저체험, 카누카약체험 그리고 서핑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였다.
  • 부산은 7대 해수욕장별로 특화된 해양레저 종목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도시로서 각 해양공간의 장소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키마위크 개막식 행사를 송도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그리고 송정해수욕장 등에서 추진하였다.
  •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체험 행사의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KIMA PASS 앱을 자체 개발, 운영함으로써 해양레저의 핵심 소비 집단인 MZ세대의 해양레저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 결과적으로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의 요트관광객수는 2020년 기준 4만5천명에서 2021년 기준 7만5천명으로 1.7개 증가하였으로 요트관광업을 수행하는 마리나대여업체도 67개 이상으로 우리나라 최대 요트 관광 허브로 자리잡고 있다.
  • MZ세대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서핑도 부산 송정해수욕장이 강원도 양양과 더불어 가장 많은 서핑 프로그램 제공업체가 밀집해 있고 서핑이 사계절 해양레저로 자리잡고 서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발전 방향
  • 체험행사는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으나 ‘무료’ 체험이 갖는 한계 및 잠재 소비자에 대한 해양레저 서비스 가격에 대한 부담 등 부정적 측면도 있다.
  • 해양레저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의 폭은 넓지 않는 것같다.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레저, 관광 활동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해양레저 서비스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과 정보 접근성이 높은 잠재 소비자뿐 아니라 그렇지 않는 사회적 약자들도 해양레저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포용적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
총평. 키마위크 10년의 평가와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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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마위크의 역할 - 총평 테이블 입니다
구분 내용
10년 평가 총괄
  • 키마위크는 2013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은 해양레저의 저변 확산과 관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국제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이다.
  • 지난 10년간 키마위크가 걸어온 길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도전의 과정이었으며,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였다”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 (2013~2022) 해양 공간별 특화된 해양레저 종목을 홍보하고 지자체의 도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개막식 행사와 프로그램을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순회하면서 개최하였습니다.
  • (2015~현재) 해양레저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바다야 놀자(KIMA PASS)’를 개발, 운영해 MZ세대의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 (2016~현재) ‘만원의 행복 요트타기’ 체험은 고급 해양스포츠로 인식된 요트를 저렴하게 체험하고 대중화시켜 지금의 요트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 (2018~현재) 부산에서 기획한 키마위크가 ‘KIMA Week in Pohang’이라는 주제로 포항에서 개최되었고 키마위크가 우리나라 대표 국제해양레저축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 (2020~현재)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해양레저 해상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생방송으로 중계해, 해양레저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였고 해양레저를 미디어 콘텐츠로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개선점
  • 키마위크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예산 지원) 하지만 키마위크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2016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키마위크 예산 감소와도 그 궤적을 같이한다.
  • 따라서 키마위크가 기획한 다양한 체험, 문화 및 교육 콘텐츠의 융복합,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해양레저 문화 활성화에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 (홍보 마케팅) 키마위크는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축제’를 표방하고 있지만 홍보 마케팅의 범위부산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홍보마케팅의 범위를 개최지역을 벗어나 서울, 대전, 대구 등 광역지자체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관광공사, KTX철도 공사 등과 연계해 좀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 (MZ세대 마케팅) 특히 키마위크의 주요 목표시장인 젊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SNS 등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해 저비용으로, 키마위크 체험객을 확대하고 해양레저 저변확대에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전 방향
  • 키마위크는 지난 10년간 해양레저축제 이벤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키마위크가 벤치마킹해온 독일의 킬위크(1882년 개최: 140주년)처럼 앞으로 100년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레저문화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는 축제/이벤트를 이야기할 때 ‘킬러콘텐츠’ 개발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킬위크처럼 100년 이상을 이어온 선진국의 축제/이벤트를 살펴보면, 하나의 콘텐츠 또는 프로그램이 그 축제를 대표하거나 유지 시키는 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한 것처럼, 키마위크가 기획했던 해양레저를 기반으로 문화, 관광, 교육 및 산업을 연계한 융합형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또한 키마위크의 브랜드화를 강화하고 지역 연계를 통해 키마위크가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로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키마위크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부울경뿐 아니라 전국 55개 해양도시에 키마위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 본 내용은 영산대 김철우 교수, 해양대 조우정 교수, KMI 홍장원 실장의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