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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 쉽게 구조' 국산 구조정 개발 2016.07.0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해수욕장, 호수, 강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쉽게 구조하는 선박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29일 부산 서구 송정해수욕장에서 구조기능을 최적화한 구조정 시연회가 열렸다.

길이 5m 폭 2.4m 규모의 이 구조정은 최고 20노트의 속력으로 5명을 태울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한 창의융합R&D사업으로 개발된 구조정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구조요원이 사람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측면 높이를 낮췄고 의식이 있는 사람은 손잡이를 잡고 올라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구조요원이 배 뒤편에서 의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건져 올릴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배의 좌우 움직임을 줄이는 장치와 물분사식 워터제트 추진기도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줬다.

인명을 구조하는 시연회에 참여한 구조요원은 "구조경험이 많은 베테랑 구조요원도 모터보트에서 의식이 없는 사람을 구조할 때는 정말 어렵다"며 "새 구조정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익수자를 건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구조정은 중소기업이 아이디어를 내서 정부 지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중소기업 디텍이 구조정 디자인 설계 및 제작을 맡았고 중소조선연구원이 안전성 평가 등을 지원했다.

임장곤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은 "우리나라에서 모터보트, 고무보트(RIB보트), 수상오토바이 등을 구조에 사용하지만, 측면이 높아 익수자를 끌어올리는데 보통 3명이 필요하거나 공간이 협소해 구조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 본부장은 "이번에 개발된 구조정은 현재 사용하는 수상장비의 단점을 극복했고 이 장비가 실용화되면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구조정 개발을 주도한 디텍 이영일 대표는 "정부 지원을 받은 지 1년 만에 제품 개발에 성공했는데 해경 등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본모델 이외에 수상환경과 구조활동 형태에 맞는 맞춤식 모델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보도자료 [2016.6.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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